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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퍼스포인트 `서클인터넷 주가 고평가...더 오르긴 힘들다` 홀드 의견 제시

Sirisha Bhogaraju 2025-06-24 22:47:02
컴퍼스포인트 `서클인터넷 주가 고평가...더 오르긴 힘들다` 홀드 의견 제시

컴퍼스포인트는 USDC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인터넷(CRCL)에 대해 투자의견 '홀드'와 목표주가 205달러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컴퍼스포인트의 에드 엥겔 애널리스트는 이 암호화폐 관련주의 여러 긍정적 요인을 언급하면서도 고평가 등 우려 요인을 지적했다. 엥겔은 서클 주가가 이미 장기적인 낙관적 전망을 반영하고 있어 '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서클인터넷 주가는 기업공개(IPO) 공모가 31달러에서 월요일 종가 263.45달러까지 약 750% 급등했다. 투자자들의 낙관론은 주로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인 GENIUS Act가 상원을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글로벌(COIN)은 서클의 USDC 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 수익의 50%를 받고 있다.



컴퍼스포인트의 서클인터넷 분석


컴퍼스포인트는 블록체인이 은행과 결제 네트워크를 '탈중개화'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이 금융 시스템을 혁신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엥겔은 서클인터넷이 규제 대상 스테이블코인의 최대 발행사로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순수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USDC의 선도적 기술과 유동성이 서클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서클이 우수한 소프트웨어 스택을 바탕으로 디파이(DeFi)와 규제 시장에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긍정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엥겔은 서클인터넷 주식에 대해 중립적 입장을 취했다. 그는 기존 유통 파트너인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가 수요 확보에 이상적이지만, 서클/USDC가 결제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더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한 주류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을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USDC 수익의 절반가량이 코인베이스와 공유되어 유리한 조건으로 새로운 유통 파트너를 추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주류 기업들은 팍소스(Paxos) 같은 경쟁 발행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면서 이자 수익의 50~80%를 확보할 수 있다.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엥겔은 서클 주식이 EBITDA의 100배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어, 투자자들이 단기 실적이 아닌 낙관적인 장기 전망에 기반해 주가를 평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애널리스트는 서클 주식이 우호적인 법안 개발 등 단기 촉매제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 후 신규 진입자들이 경쟁을 심화시켜 장기적인 시장 점유율 전망과 마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클인터넷 매수 적정한가


서클인터넷 주식은 투자자들과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시포트글로벌의 제프 캔트웰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235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팁랭크스의 기술적 분석 도구에 따르면, 서클인터넷 주식은 4개의 강세 지표를 기록하며 강력 매수 합의를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상장한 기업이라 기술적 패턴을 완전히 분석하기에는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