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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벤처스, 텔레그램 연계 톤코인 투자 단행

2025-08-12 03:27:50
코인베이스벤처스, 텔레그램 연계 톤코인 투자 단행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NASDAQ:COIN)의 투자 부문인 코인베이스벤처스가 텔레그램의 웹3 인프라를 지원하는 오픈네트워크(The Open Network, CRYPTO: TON) 블록체인의 자체 토큰인 톤코인에 투자했다.


주요 내용
톤재단은 월요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이번 투자 소식을 공개했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를 의미 있는 신뢰의 표시라고 설명했다.


톤재단 회장이자 킹스웨이캐피털 설립자 겸 CEO, 그리고 톤 중심 디지털자산 운용사 버브테크놀로지(NASDAQ:VERB)의 차기 회장인 마누엘 스토츠는 더블록과의 인터뷰에서 코인베이스벤처스가 텔레그램으로부터 직접 토큰을 매입했다고 확인했다.


코인베이스벤처스 대변인은 이번 투자를 'TON에 대한 장기 벤처 투자'라고 설명하면서도 판매자, 시기, 거래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대변인은 토큰 기반 투자가 온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표준적인 접근 방식이며, 많은 벤처캐피털 회사들의 생태계 참여 방식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톤재단은 이전에 시퀘이아캐피털, 벤치마크, 리빗캐피털을 초기 투자자로 공개한 바 있다.


팬테라캐피털, 라이즈랩스(구 시노글로벌캐피털), 애니모카브랜즈 등도 주요 기관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월간 활성 사용자 10억 명 이상을 보유한 메시징 플랫폼 텔레그램과의 독점적 통합에 주목했다.


애니모카브랜즈의 공동 설립자 야트 시우는 톤 토큰을 '유통 플레이'라고 표현하며, 텔레그램의 규모가 강점이자 의존도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코인베이스벤처스의 투자는 최근 톤의 일련의 발전과 맥을 같이한다. 지난주 나스닥 상장사 버브테크놀로지는 킹스웨이캐피털과 협력해 5억5800만 달러 규모의 사모 투자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톤코인을 주요 자금 보유 자산으로 삼는 최초의 상장기업이 될 예정이며, TON 스트래티지로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톤 개발사 오픈플랫폼이 리빗캐피털이 주도하는 285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으며, 기업가치는 10억 달러로 평가받았다.


더블록에 따르면 톤코인은 시가총액 약 87억 달러, 완전희석가치 약 174억 달러로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2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