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아메리카당` 출범에 밈코인 급등...24시간 새 129% 폭등

일론 머스크의 '아메리카당' 관련 밈코인들이 가격 차트에서 급등세를 보이며 변동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빠른 수익을 안겨주고 있다.

주요 내용

이더리움 기반의 아메리카파티(AMERICA) 토큰이 지난 24시간 동안 129% 급등했다고 코인마켓캡이 보고했다.

이 코인의 자체 보고 시가총액은 약 1억8000만 달러에 달했으나, 코인마켓캡은 이 수치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비슷한 맥락에서 아메리카파티(AP) 토큰도 지난 24시간 동안 6.71% 상승했으며, 출시 이후 483%의 폭발적인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밈코인들은 머스크나 아메리카당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으며, 단순히 화제성을 이용해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라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시장 영향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창업자이자 세계 최고 부호인 머스크는 현재의 양당제 시스템에 대한 대안으로 아메리카당 창당을 발표했다.

머스크는 X에서 기존 정치 체제로부터의 독립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120만 명 이상이 참여한 투표에서 65.4%가 새로운 정당 창설을 지지했다.

특히 그는 법정화폐가 '희망이 없다'며 아메리카당이 비트코인을 '수용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투자 유의사항

밈코인 투자는 매우 투기적이며 상당한 위험을 수반한다. 밈코인은 대체로 본질적 가치가 부족하고 시장 심리, 소셜미디어 트렌드, 투기적 거래에 의해 움직인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