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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FSD 중재 소송서 패소...모델Y 고객에 1.8만달러 배상 `자율주행 기능 미흡` 지적

Badar Shaikh 2025-07-08 18:17:57
테슬라, FSD 중재 소송서 패소...모델Y 고객에 1.8만달러 배상 `자율주행 기능 미흡` 지적

테슬라(NASDAQ:TSLA)가 완전자율주행(FSD)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 FSD 비용 1만달러와 중재 비용 7975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주요 내용


워싱턴주 커클랜드에 거주하는 변호사 마크 도빈은 1만달러를 추가 지불했음에도 FSD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다며 테슬라가 계약을 위반했다고 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도빈은 아내의 거동이 불편해지면서 2021년형 모델Y를 FSD 패키지와 함께 구매했다. 그는 '아내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해줄 자율주행 기능에 큰 기대를 걸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테슬라는 FSD 베타 버전 사용을 위해 비공개 기준에 따른 '안전 점수'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도빈은 '이러한 요구사항은 구매 관련 서류 어디에도 명시되지 않았다'며 '안전 운전에도 불구하고 서비스는 계속 잠겨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FSD가 잠금 해제된 후에도 운전자 개입이 필요했다고 지적했다. 도빈은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은 자율주행과는 거리가 멀었다'고 밝혔다.


계약에 명시된 대로 60일을 기다린 후 중재를 신청했고, 약 1년 후 줌을 통해 증거 심리가 진행됐다. 테슬라는 1만달러 사건을 변호하기 위해 변호사 2명과 영업 기술자 1명을 배석시켰다.


6월 30일, 중재인은 테슬라가 '안전 점수 선행 조건을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계약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도빈에게 1만600달러(FSD 비용 + 세금)를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도빈은 '테슬라가 명백히 변호할 수 없는 관행을 변호하느라 환불 금액보다 훨씬 더 많은 비용을 지출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테슬라의 FSD 시스템이 지난달 오스틴에서의 로보택시 출시 당시 교통법규 위반 가능성으로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또한 테슬라는 2024년 뉴저지에서 발생한 모델S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 유족이 제기한 '제품 하자로 인한 사망' 소송에도 직면해 있다. 원고 측은 모델S의 '결함 있고 비합리적으로 위험한 설계'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