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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월요일 금 수입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백악관이 스위스 정제소 업계에 대한 새로운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수일간의 관측을 뒤집는 것이다.
트럼프는 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경 트루스소셜에 "금에는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게시했다.
이는 행정부가 1킬로그램 금괴에 대한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는 지난 목요일의 언론 보도와는 정반대의 입장이다.
백악관은 금요일 이러한 보도가 부정확하다고 일축하면서도, 곧 금에 대한 대통령 행정명령이 발표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 성명과 함께 이번 금요일로 예정된 트럼프-푸틴 회담 확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대한 돌파구가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안전자산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금 가격은 온스당 3,400달러에서 하락했다.
트럼프의 금 관세 면제 발표 직후, SPDR 골드 트러스트(NYSE:GLD)가 추적하는 금 현물 가격은 0.4% 상승한 온스당 3,360달러를 기록했다.
현물과 선물 가격의 스프레드는 지난 금요일 사상 최고치인 100달러에서 크게 하락해 50달러 미만으로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