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언스, 아이온큐·오클로·사운드하운드AI 2배 레버리지 ETF 출시

디파이언스 ETF가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주목받는 기술주 3종목에 대한 일일 레버리지 및 인버스 ETF를 새롭게 출시했다. 대상 종목은 아이온큐(NYSE:IONQ), 오클로(NYSE:OKLO), 사운드하운드AI(NASDAQ:SOUN)다.

이번 ETF 출시는 디파이언스가 최근 선보인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 전용 첫 레버리지 인버스 ETF인 '데일리 타겟 2x 숏 PLTR ETF'(NASDAQ:PLTZ) 이후 이뤄졌다. 이 ETF는 공매도 투자자들이 논란이 많은 이 소프트웨어 기업의 단기 하락에 2배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게 설계됐다.

새로 출시된 ETF는 다음과 같다:

디파이언스 데일리 타겟 2X 숏 IONQ ETF(NASDAQ:IONZ) -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의 일일 수익률 -200%를 추종하는 ETF로, 단기 하락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상품이다.

디파이언스 데일리 타겟 2X 롱 OKLO ETF(NASDAQ:OKLL) - 핵분열 및 핵연료 재활용 전문기업 오클로의 일일 수익률 200%를 추종한다.

디파이언스 데일리 타겟 2X 롱 SOUN ETF(NASDAQ:SOUX) - 자동차와 연결기기용 음성 AI 기술로 유명한 사운드하운드AI의 일일 수익률 200%를 추종한다.

이 ETF들은 기존 증거금 거래와 달리 ETF 형태로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해, 개인투자자들이 증거금 계좌나 옵션 거래 자격 없이도 자신의 투자 견해를 실현할 수 있다.

각 ETF는 일일 복리효과를 활용한 단기 전술적 거래를 위해 설계됐다. 장기 보유용이 아니며, 적극적인 관리 없이 하루 이상 보유할 경우 특히 변동성이 큰 시장에서 의도치 않은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디파이언스는 양자컴퓨팅, 핵기술, 대화형 AI 등 현재 주목받는 신흥 분야의 혁신기업들에 초점을 맞춰 '고위험 고수익'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하지만 높은 수익 가능성만큼 변동성도 크다. 이러한 상품들은 급격한 가격 변동을 보일 수 있어,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으나 규율있는 접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