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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 밸류에이션, 말이 안된다" 월가 전략가 경고

Vince Condarcuri 2025-06-25 00:33:58

테슬라(TSLA)의 최근 로보택시 출시로 회사의 고평가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일부 투자자들은 현재 주가에 이미 수천 대의 자율주행 테슬라가 미국 도로를 달리며 건당 10달러 미만의 수익을 올리는 미래가 반영돼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스티펠(SF) 소유의 워싱턴크로싱어드바이저스의 채드 모건랜더는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현재의 열기가 과도하다며, 테슬라가 매출의 10배에 거래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신 2018년부터 이미 여러 도시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운영 중인 웨이모를 보유한 알파벳(GOOGL) 투자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매출 측면을 넘어 테슬라의 주가는 수익 기준으로도 고평가 상태다. 현재 테슬라는 예상 수익의 178배에 거래되고 있는 반면, S&P 500(SPY) 기업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은 21배에 불과하다. 애널리스트들은 테슬라의 미래 수익 전망도 하향 조정했는데, 2022년 10월 이후 2025년, 2026년, 2027년의 주당순이익 전망치가 70% 이상 하락했다. 또 다른 우려 사항은 테슬라의 매출과 수익에 도움을 준 전기차 세금공제가 사라질 수 있다는 점이다. JP모건의 라이언 브링크먼 애널리스트는 테슬라의 현재 수익의 절반 이상이 이러한 보조금에 의존하고 있으며, 새로운 "크고 아름다운" 법안으로 이 혜택이 사라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자들은 전기차 수요 약화와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개입 논란으로 인해 예상치를 밑돈 테슬라의 1분기 실적에도 여전히 반응하고 있다. 이노베이터 ETF의 팀 어바노위츠는 테슬라가 종종 야심찬 목표를 설정하지만, 이를 달성하는 데는 예상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테슬라의 비전은 대담하지만, 회사가 훨씬 더 빠르게 성과를 내지 않는 한 현재의 높은 주가는 정당화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슬라 주가 전망


월가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매수 14건, 보유 12건, 매도 9건의 의견이 나왔다. 또한 테슬라의 평균 목표주가는 주당 287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6.6%의 하락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