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아메리칸 에너지, 주식 공모 소식에 주가 급락

휴스턴 아메리칸 에너지(NYSE:HUSA)가 신주 공모 계획을 발표한 후 25일 화요일 오전 주가가 31.2% 급락한 12.76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이 에너지 기업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주당 14.80달러에 81,629주의 보통주를 매각하는 확정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휴스턴 아메리칸 에너지는 총 12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주관사 수수료와 기타 비용을 제외한 순조달금액은 약 100만 달러로 예상되며, 이 자금은 일반 기업 운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니베스트 시큐리티스가 이번 거래의 단독 주관사로 참여하며, 거래는 2025년 6월 25일경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2024년 1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승인한 기발행 쉘프 등록서에 근거해 진행된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HUSA의 52주 최고가는 32.00달러, 최저가는 3.85달러를 기록했다.

휴스턴 아메리칸 에너지 주식 투자는 증권사를 통한 직접 매수나 부분주 매수 외에도, 해당 주식을 보유한 상장지수펀드(ETF) 매수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401(k) 퇴직연금 계좌에서 뮤추얼펀드나 기타 투자 상품을 통해 간접 투자도 가능하다.

휴스턴 아메리칸 에너지는 에너지 섹터에 속해 있다. ETF를 통해 투자할 경우, 해당 섹터의 대형 우량주들에 투자하여 전반적인 섹터 트렌드에 대한 투자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