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최근 알래스카항공 항공기에서 발생한 보잉 737 맥스 사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NTSB의 성명은 항공우주 기업 보잉의 주가에 영향을 미쳐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소폭 하락했다. 제니퍼 호멘디 NTSB 위원장은 1282편 항공기의 도어 플러그가 비행 중 이탈했을 때 승무원과 승객들의 영웅적인 대처 덕분에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호멘디 위원장은 승무원과 승객들을 높이 평가했지만, 보잉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호멘디 위원장은 "승무원이 영웅이 되어야 할 필요가 없었다. 이 사고는 절대 발생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고의 책임이 전적으로 보잉과 연방항공청(FAA)에 있다고 밝혔다. 보잉과 FAA가 지난 1년여 동안 안전 개선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호멘디 위원장은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러 '권고사항'이 뒤따를 예정이나, 이 중 얼마나 많은 사항이 이미 시행되고 있는지는 불분명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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