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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와 알파벳 산하 웨이모가 미국 전역에서 로보택시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가운데,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후발주자로 밀리는 모습이다. 우버와 웨이모는 어제 애틀랜타에서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소식에 우버 주가는 7.5% 급등한 반면, 테슬라 주가는 2.4% 하락했다.
우버는 웨이모와 제휴해 애틀랜타에서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버는 자체 자율주행차량(AV) 운영 대신 다른 도시에서도 웨이모와 협력하고 있다. 애틀랜타의 승객들은 한 번의 클릭으로 자율주행 차량과 일반 운전자 중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는 일부 지역에서만 이용 가능하다.
테슬라는 6월 22일 일요일 텍사스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러나 초기 런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영상에서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모델Y 택시가 잘못된 차선으로 주행하고, 과속하며, 급제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조사에 나섰다.
반면 우버-웨이모 협력체는 오스틴에서 이미 약 100대의 자율주행차량을 운영 중이며, 3월 출시 이후 불만 사례가 없었다. 또한 웨이모는 자사 웨이모원 앱을 통해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에서도 독자적으로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웨이모는 미국 전역에서 총 1,500대의 자율주행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테슬라는 중국의 바이두 아폴로 고와 위라이드와도 경쟁해야 하며, 아마존의 주크스가 라스베이거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면 이 회사와도 경쟁하게 된다.
한때 자율주행 선두주자로 평가받던 테슬라는 로보택시 서비스 출시가 더뎠다. 또한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은 2023년 치명적 사고를 포함해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 발생한 사고들로 인해 규제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에서 테슬라가 기술을 개선하고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장해야 하는 향후 수개월이 중요한 시기가 될 전망이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테슬라의 평균 목표주가는 348.39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2.3% 상승 여력이 있다. 증권가는 매수 9건, 보유 6건, 매도 1건으로 '적극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연초 이후 테슬라 주가는 15.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