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몬드제임스 "브라이트하우스 매각 협상 소식에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

레이몬드제임스는 파이낸셜타임스(FT)가 TPG와 아쿠아리안홀딩스가 브라이트하우스파이낸셜의 최종 입찰자로 남았다고 보도한 후에도 브라이트하우스파이낸셜에 대한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증권사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리서치 노트에서 FT 기사가 두 업체의 인수 제안가가 브라이트하우스의 시장가치에 소폭 프리미엄을 더한 수준이라고 언급한 것에 주가가 부정적으로 반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사에 따르면 블랙스톤, 아폴로, 칼라일, 식스스트리트는 입찰 과정에서 이탈했거나 입찰이 진행되지 않았다.

레이몬드제임스는 이번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증권사는 이러한 기사들이 보통 입찰에서 물러난 인수자들의 복귀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입찰자들이 다시 인수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인수 프리미엄을 높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레이몬드제임스는 인수가 77달러, 독자 생존 시 기업가치 66달러를 재확인하며, 목표주가 72달러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