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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연금사업체 브라이트하우스파이낸셜(BHF)이 아쿠아리안홀딩스와의 인수 협상 소식에 화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10% 가까이 급등했다.
브라이트하우스파이낸셜은 독립 자문사와 중개채널을 통해 생명보험과 연금상품을 제공하는 보험사로, 2017년 메트라이프(MET)에서 분사됐다. 한편 아쿠아리안은 레드버드캐피털과 아부다비 무바달라가 후원하는 지주회사로 보험과 자산운용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양측은 수주 내 거래를 마무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트하우스는 올해 초부터 매각을 검토해왔으며, 1월에는 투자은행과 함께 매각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 입찰자 중 하나였던 TPG는 회사 전체가 아닌 일부 사업부문 인수를 추진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최종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최근 몇 년간 브라이트하우스와 같은 미국의 생명보험·연금사들은 사모펀드와 자산운용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매수자들은 보험사의 대규모 자산을 운용하면서 자신들의 투자 전략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노리고 있다. 이를 통해 보험자산의 수익률을 높이는 동시에 전체 포트폴리오의 성과도 개선하려는 전략이다.
아쿠아리안은 이미 일부 보험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3월에는 이를 관리하기 위해 아쿠아리안인슈어런스홀딩스라는 자회사를 설립했다. 소식통들은 이번 브라이트하우스 인수가 보험업계에서 더 큰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월가는 BHF 주식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초 모건스탠리는 목표주가를 45달러에서 42달러로 하향하며 매도 의견을 유지했다. 웰스파고와 KBW는 보유 의견을 재확인했다. 반면 레이먼드제임스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낙관적인 전망을 보였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BHF 주식은 최근 3개월간 매수 2건, 보유 4건, 매도 2건으로 종합 보유 의견을 받았다. 브라이트하우스파이낸셜의 평균 목표주가는 59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5%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