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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디지털 테크놀로지스(NASDAQ:HIVE)가 2025년 4분기까지 해시레이트를 25EH/s로 약 3배 확대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야심찬 계획에도 불구하고 특히 성장이 집중된 파라과이에서 실행 리스크가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벤징가와의 단독 이메일 인터뷰에서 다시 다우바라스 CFO는 "25EH/s 규모 확대는 야심찬 목표다.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실행 리스크는 항상 존재한다"고 밝혔다. 주요 리스크로는 하드웨어 배송 지연, 글로벌 공급망 차질, 건설 지연 등이 있다.
하이브는 파라과이의 풍부한 수력발전과 유리한 기후를 활용해 효율적인 채굴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파라과이의 인프라가 하이브의 규모 확대 계획을 감당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다우바라스 CFO는 이러한 과제를 인정했다. "규제 변화, 전력망 인프라의 한계, 지역 무역의 역학관계 등 리스크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즉, 채굴 기업에 가장 우호적인 환경이라도 산업용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때는 어려움이 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하이브는 확장에 따른 리스크를 완화하기 위해 현지 전문가를 영입했다. 파라과이 법인 대표인 가브리엘 라마스는 비트팜스와 파라과이 국영전력공사 ANDE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한 전기공학 전문가다. 그의 리더십 아래 하이브는 전력망 통합, 안정성, 에너지 최적화에 주력하고 있다.
다우바라스 CFO는 "그의 깊은 기술적 지식과 에너지 최적화 분야의 입증된 실적은 남미 사업 확장 과정에서 하이브의 높은 기준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의문은 남는다. 파라과이가 25EH/s 규모의 채굴 시설 운영에 필요한 전력, 정치적 안정성, 전력망 신뢰성을 제공할 수 있을까?
만약 가능하다면 하이브는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채굴 기업 중 하나로 부상할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해시레이트 확대 계획은 전력 인프라의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