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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주, 민주당)이 연방준비제도(Fed)의 경제전망 악화 원인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관세 정책 탓으로 돌렸다.
주요 내용
워런 의원은 수요일 X(옛 트위터)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최근 의회 증언을 인용하며 트럼프의 관세가 인플레이션을 부추기고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를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워런은 "파월 의장이 트럼프의 어리석은 무역전쟁이 연준의 높은 인플레이션 전망을 초래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연준은 이제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해 향후 2년간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물가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런은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인들의 금리 인하와 물가 안정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하며 파월 의장의 증언 영상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워런은 파월 의장에게 지난 6개월간 연준이 12월 대비 높은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낮은 경제성장을 전망하게 된 이유를 날카롭게 추궁했다.
이에 파월 의장은 "일부는 새로운 데이터에서 나온 신호이고, 일부는 관세의 단기적 영향 가능성"이라고 답변하면서도 "연준은 무역정책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파월은 "우리의 전망은 외부 전망과 매우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워런은 이를 근거로 "도널드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면서 경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그는 "연준은 이러한 상황에서 장기적인 경제 부양효과나 인플레이션 하락을 전망하지 않고 있다"며 "다시 말해 트럼프의 혼란스러운 관세 전쟁이나 다른 경제정책에서 얻을 수 있는 긍정적 효과가 전혀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워런 의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정책을 지속적으로 비판해왔다. 이번 주에는 메타플랫폼스(META)와 같은 기업들에게 대규모 감세 혜택을 제공하는 '하나의 아름다운 법안'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한 의회가 트럼프의 새로운 관세 부과 권한을 제한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해왔다. 지난주에는 "연준이 대통령의 혼란스러운 경제정책으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다"며 "미국인들은 더 낮은 비용과 금리 혜택을 받아야 하지만 트럼프와 그의 무모한 관세정책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