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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CEO 재시 "AI로 인력 감축"...전 부사장 "살아남으려면 적응하라"

Kaustubh Bagalkote 2025-06-26 18:16:07
아마존 CEO 재시

아마존닷컴의 앤디 재시 CEO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기업 인력 감축을 예고한 가운데, 에단 에반스 전 아마존 부사장이 직원들에게 "적응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에반스 전 부사장은 수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재시 CEO가 현 직원들에게 AI 효율성 향상으로 인한 일자리 경쟁에 대비할 시간을 주기 위해 단순한 진실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마존은 신규 프로젝트가 있더라도 모든 직원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며 "가장 생산적이고 가치 있는 인재만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시 CEO와 직접 일했던 에반스 전 부사장은 화요일 재시의 블로그 포스트를 "내부 경쟁의 신호탄"이라고 표현하며, 직원들은 AI에 대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거나 해고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반스는 직원들에게 AI가 쉽게 대체할 수 없는 기술을 파악하고, AI가 인간의 성과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향상시키는 분야에 투자할 것을 촉구했다.


시장 영향


지난주 재시 CEO는 아마존이 1,000개 이상의 생성형 AI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의 AI 기반 알렉사+는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으며, 1분기에만 5만 개 이상의 광고주가 AI 기능을 사용했다.


아마존은 2029년까지 호주 데이터센터 확장에 130억 달러를 포함해 AI 인프라 투자에 1,00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확인한 내부 직원들의 반응은 슬랙 채널을 통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한 직원은 "화요일에 몇 년 안에 AI가 당신의 일자리를 대체할 것이라는 글을 읽는 것보다 더 동기부여가 되는 것은 없다"고 비꼬았다. 다른 직원들은 재시 체제에서 확대된 고위 경영진(S팀)도 유사한 감축 대상이 될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번 인력 감축 경고는 아마존이 AI 역량을 확대하는 동시에 올해 소매 부문 채용 예산을 동결한 가운데 나왔다. 재시는 이전에 AI 투자를 "우리가 아는 모든 것의 일생일대의 재창조"라고 표현하며 AI 칩과 데이터센터에 상당한 자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에반스는 "불편한 진실"을 전달하는 경영진을 비난하는 것은 오히려 "나중에 잔혹한 놀라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연만 조장할 뿐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즉시 기술 전환을 시작하라. 시작하지 않으면 피해를 볼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