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 엔비디아와 자율주행 기술 협력 발표

싱그(CYN)가 오토마티카 2025 로보틱스·자동화 전시회에서 엔비디아(NVDA)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싱그가 산업용 자율주행 솔루션의 차세대 개발을 위해 엔비디아의 아이작(Isaac) 로보틱스 플랫폼을 활용하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엔비디아의 최근 블로그 게시물에서 소개된 바와 같이, 싱그는 동적이고 실제 환경에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자율주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엔비디아 아이작 기술을 사용하는 소수의 로보틱스 혁신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됐다. 세계 최대 스마트 자동화 및 로보틱스 전시회인 오토마티카 2025는 AI 기반 솔루션이 제조 및 물류 분야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글로벌 무대다. 엔비디아 아이작을 기반으로 구축되고 싱그의 독자적인 드라이브모드(DriveMod)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싱그의 산업용 자율주행 차량은 현재 상용 환경에서 운영되며 인건비 절감, 처리량 증가, 안전성 개선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싱그의 리오르 탈 CEO는 "엔비디아와의 이번 협력은 산업 현장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투자수익률(ROI)을 제공하는 최첨단 자율주행 차량을 구축하려는 우리의 미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