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우만컨설팅, USDA와 계약 연장으로 연방정부 매출 기반 강화

보우만컨설팅그룹(Bowman Consulting Group Ltd., NASDAQ:BWMN)이 수요일 미국 농무부(USDA) 자연자원조사 사업을 위한 항공 이미징 서비스 후속 계약을 체결했다.

USDA 농업생산보전사업센터가 발주한 이번 계약으로 보우만은 전국의 자연자원 상태를 추적하기 위한 항공 데이터 수집 및 처리 업무가 확대된다.

이번 계약은 2024년 최초 계약에 이은 것으로, 전국 각지에서 약 1120만 에이커에 달하는 지역의 이미지를 촬영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USDA의 국가자원조사(NRI) 프로그램은 토양, 수자원, 토지 이용 등 주요 환경 요소의 장기 추세와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2025년에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각각 평균 160에이커 규모의 약 7만 개 지역이 평가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보우만이 USDA와 맺어온 오랜 관계와 주요 연방 지리공간 프로그램 지원 이력을 바탕으로 한다.

게리 보우만 CEO 겸 창업자는 "NRI와 다른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은 지리공간 기술 서비스를 확장하는 다년간의 연방정부 매출 기반을 구축하려는 우리 전략의 성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보우만의 기술적 우위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십이 기관 파트너와 주주들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데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보우만의 독자적인 항공 센서 기술과 간소화된 처리 시스템은 데이터 수집 효율성을 개선하고, 이미지 해상도를 향상시키며, 납품 기간을 단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혁신으로 회사는 연방 계약의 엄격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대규모 이미징 작업을 보다 비용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BWMN 주식은 지난 1년간 9.5% 이상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