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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기업 소파이테크놀로지스(SoFi Technologies)가 스테이블코인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소파이는 올해 자사 플랫폼에서 암호화폐 투자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국제 송금 서비스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 시절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등 디지털 자산 사업 확대를 발표한 이후 나온 새로운 행보다.
소파이의 송금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미국 달러와 USDT, USDC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 수취인에게 보낼 수 있게 한다. 디지털 거래는 24시간 가능하며, 현지 통화로 환전해 수취인 계좌로 입금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소파이는 향후 스테이킹, 암호화폐 담보 대출, 자사의 갈릴레오 플랫폼을 통한 제3자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 제공 등의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3년 미국 규제당국으로부터 은행 라이선스를 취득하기 위해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중단했었다.
이번 암호화폐 시장 재진입은 국립은행들의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 서비스 제공을 허용하는 통화감독청(OCC)의 새로운 지침에 근거한 것이다. 소파이는 보도자료를 통해 "금융 서비스의 미래가 암호화폐 혁신을 통해 완전히 재창조되고 있다"며 "회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과 통제력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파이 주가는 올해 들어 4% 상승했다.
월가 애널리스트 15명의 소파이테크놀로지스 주식에 대한 종합 투자의견은 '매수 중립'이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매수 7건, 보유 5건, 매도 3건의 추천을 종합한 것이다. 소파이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14.05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4.125% 하락 여력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