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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이 주가 8% 급락... 15억 달러 규모 유상증자로 대규모 지분 희석 우려 확산

2025-12-05 23:43:22
소파이 주가 8% 급락... 15억 달러 규모 유상증자로 대규모 지분 희석 우려 확산

소파이 테크놀로지스 (SOFI) 주식이 디지털 금융 서비스 플랫폼이 15억 달러 규모의 신규 보통주 공모를 발표한 후 7% 이상 급락했다. 이번 발표로 주가는 28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당일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올해 주가가 92%나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하락세를 보였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핀테크 기업은 규제 당국 제출 서류에서 순수익금을 자본 포지션 확대, 자본 관리 개선, 신규 성장 기회 자금 조달 등 일반 기업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공모 규모가 워낙 커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즉각 희석 우려가 제기됐다. 대규모 신주 발행은 기존 주식의 가치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15억 달러 공모로 S&P 500 편입 결정 앞두고 소파이 급락



이번 발표는 소파이에게 매우 중요한 시점에 나왔다. 회사는 이번 달 분기별 재조정에서 S&P 500 (SPX) 벤치마크 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는 후보로 검토되고 있었다. 증권가는 소파이의 성장세와 발행 주식 수 변화를 근거로 이 주식이 유력한 후보라고 판단했다. 신규 지수 편입 종목은 금요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그러나 15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주식 매각은 단기 주가 성과와 시가총액 전망에 상당한 불확실성을 더했다. 골드만삭스 (GS)가 이번 매각의 주간사를 맡았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큐리티즈 (BAC), 시티그룹 글로벌 마켓 (C), 도이체방크 시큐리티즈 (DB), 미즈호 시큐리티즈 (MFG)가 공동 주간사로 참여했다.



소파이는 지난 1년간 눈부신 성과를 보였으며, 지난 12개월 동안 주가가 89% 상승했다. 높은 주가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통해 이처럼 대규모 자금을 조달하기로 한 결정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활용하고 향후 확장을 준비하려는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소파이 주식은 매수할 만한가



소파이 테크놀로지스 (SOFI)에 대한 증권가 의견은 보유(Hold)로 평가된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추적된 월가 애널리스트 16명의 컨센서스를 기반으로 한다. 이 중 4명은 매수, 8명은 보유, 4명은 매도를 권고했다.



평균 12개월 소파이 목표주가는 26.96달러다. 이 목표가는 최근 주가 대비 0.74%의 소폭 하락 여력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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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