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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4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월가 전망은

TheFly 2025-06-26 23:25:26
나이키 4분기 실적 발표 앞두고 월가 전망은

나이키(NKE)가 오는 6월 26일 목요일 2024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은 미 동부시간 오후 5시에 진행된다.



실적 가이던스


나이키는 지난 3월 4분기 매출이 10~15% 감소하고 매출총이익률은 400~500bp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는 거시경제 환경이 '도전적'이라고 언급했으나, 엘리엇 힐 사장 겸 CEO는 '90일 전에 약속했던 윈나우(Win Now) 전략적 우선순위에서 이룬 진전은 우리가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는 확신을 강화시켜준다'고 밝혔다.



트루이스트는 나이키의 '윈나우' 구조조정 노력과 거시경제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경영진이 상당히 비관적인 1분기 전망을 제시하고 2026 회계연도 전망 제시를 계속 보류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투자자들에게 전했다. 바클레이스는 나이키의 4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입장을 유지한다며, '프랜차이즈 라이프사이클 관리', 도매 채널 복귀, 관세, 중국 리스크가 2026 회계연도 실적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 감소의 저점


에버코어ISI는 4분기가 나이키의 매출과 매출총이익률 하락의 저점이었을 가능성이 높지만, 관세와 중국 브랜드 이슈 등 '여러 새로운 불확실성' 때문에 경영진이 2026 회계연도 초기 전망에서 낙관적인 약속을 할 유인이 적다고 분석했다. 에버코어는 나이키가 전망에 반영할 단기 리스크를 고려해 2026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시장 전망치 1.88달러를 하회하는 1.50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시장 전망치 '너무 높아'


모건스탠리는 4분기 EPS가 예상을 상회할 여지가 있지만 2026 회계연도 EPS 시장 전망치가 '너무 높다'고 경고했다. 전망치가 너무 높고 수요와 혁신에 대한 긍정적인 피드백이 부족해 투자의견 '중립'에 대해 '다소 부정적'이라고 밝혔다.



가격 인상, 인력 감축, 제품 출시 지연


CNBC는 소식통을 인용해 나이키가 성인용 신발, 의류, 장비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동용 제품과 100달러 미만 제품은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 100~150달러 신발은 5달러, 150달러 이상 신발은 10달러 인상된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나이키가 기술 부문 축소를 위해 일부 직원을 해고하고 있으며, 일부 업무는 외부 업체로 이전된다고 보도했다. 또한 킴 카다시안의 스킴스 브랜드와의 협업 제품 출시가 생산 지연으로 연기됐으나 올해 안에는 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아마존(AMZN)은 2019년 이후 처음으로 나이키로부터 직접 공급받은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제퍼리스는 데커스 아웃도어(DECK)의 호카 브랜드 매출이 시장 예상을 하회하고 성장이 '다시' 둔화된 가운데, 나이키가 혁신을 강화하고 아마존 등 도매 채널을 재도입하면서 시장점유율 변화가 나이키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