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텍사스주 샘스클럽 물류센터 폐쇄 결정

월마트(WMT)가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위치한 자사 창고형 매장 체인 샘스클럽의 온라인 주문 처리용 물류센터를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 시다르스 카발레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내부 소식통들은 이번 조치로 인한 인력 감축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마트는 로이터통신에 폐쇄 결정을 확인했으나, 직원들의 재배치 결정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정확한 인력 감축 규모를 추산할 수 없다고 밝혔다. 회사 대변인은 해당 시설에 200명 미만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고 언급했으나, 구체적인 설명은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