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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인베스트의 설립자이자 CEO인 캐시 우드가 최근 주력 ETF를 통해 연이은 성공적인 고수익 거래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우드는 최근 서클인터넷그룹(NYSE:CRCL)의 지분을 대규모 매각하고 AMD(NASDAQ:AMD)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 이는 급격한 주가 상승을 보인 종목의 포지션을 줄이고 기술주와 반도체 노출도를 높이는 전략적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해석된다.
아크는 지난주 서클 주식 60만주 이상을 약 1억4781만 달러에 매각했으며, 월요일 추가로 약 1억 달러 규모의 매도를 단행했다.
스테이블코인 USDC(CRYPTO:USDC)를 발행하는 서클은 6월 5일 상장 이후 650% 이상 급등했다. 우드의 매도는 이 같은 급등 이후 전형적인 차익실현으로 보인다.
동시에 아크는 AMD 지분을 늘리고 있다. 월요일 13만주 이상을 매수했고, 지난주에는 24만7000주 이상을 매입해 수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단행했다.
AMD는 AI 칩 시장에서 엔비디아(NASDAQ:NVDA)의 강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와 AI 프로세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AMD 주가는 지난 한 달간 30% 이상 상승했다. CFRA는 최근 AMD에 대한 투자의견을 '강력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125달러에서 165달러로 올렸다.
이는 반도체와 AI 부문에서 AMD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신뢰를 반영하는 것으로, 아크도 이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드의 전략은 AMD와 엔비디아 모두에 투자하는 것에서 볼 수 있듯이, 특정 기업보다는 AI 칩 시장 전반에 베팅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