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실적 전망 개선에 10% 급등

미국 주식 시장 야간 거래 첫 시간에 목요일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S&P 500과 나스닥 100 지수는 각각 0.1% 상승했으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2% 상승했다. 원자재 시장에서 WTI 원유는 배럴당 65달러 선에서 보합세를 보였고, 금은 보합, 은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온스당 37달러에 근접했다.

메타와 알파벳, 아마존 등 인터넷 기업들이 매그니피센트7(Mag-7) 종목들 중 상승을 주도했다. 이에 따라 S&P 500 업종별 지수에서 커뮤니케이션서비스 섹터가 최상위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투자자들이 배당보다 성장에 초점을 맞추면서 부동산 섹터는 최하위를 기록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나이키는 4분기 실적과 매출이 소폭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연말까지 실적 개선을 전망하면서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감소 우려를 완화시켰다.

실적 발표 후 상승

• 나이키 10.4% 상승
• 아메리칸 아웃도어 8.3% 상승

기타 상승

• MRC 글로벌 14.9% 상승 - DNOW와의 주식 교환 거래 소식
• 코어 사이언티픽 5.2% 상승 - 캔터는 코어위브 거래 프리미엄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
• 유나이티드 내추럴 푸드 4.0% 상승 - 사이버보안 영향 업데이트 후
• 프랭클린 리소시스 1.4% 상승 - 골드만삭스 투자의견 상향

실적 발표 후 하락

• 에슬론 메디컬 26.3% 하락
• 컨센트릭스 7.7% 하락

기타 하락

• 코메딕스 10.5% 하락 - 유상증자 소식
• 얼라이언스번스타인 1.0% 하락 - 골드만삭스 투자의견 하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