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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보메로18, 출시 90일만에 1억달러 매출 달성...CEO `새로운 전환점` 선언에 시간외 10% 급등

Vishaal Sanjay 2025-06-27 13:20:06
나이키 보메로18, 출시 90일만에 1억달러 매출 달성...CEO `새로운 전환점` 선언에 시간외 10% 급등

나이키(NYSE:NKE)가 목요일 발표한 4분기 실적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성과는 보메로18 러닝화가 출시 90일 만에 1억달러 규모의 매출을 달성했다는 점이다.


주요 내용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엘리엇 힐 CEO는 이 브랜드의 성공을 강조하며 혁신 주도 성장이 돌아오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라고 평가했다.


힐 CEO는 '보메로가 이미 모든 지역에서 성장하며 1억달러 규모의 사업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나인 박스' 러닝화 라인업에 대한 강력한 소비자 반응과 도매 유통망의 초기 호응이 신제품의 빠른 성공을 이끈 핵심 동력이라고 설명했다.


힐 CEO는 보메로 플러스와 보메로 프리미엄 등 후속 제품이 이미 준비 중이라며 브랜드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제품 모두 아름답고 매우 혁신적이며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다만 그는 4분기 실적이 '나이키의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 '윈나우 액션'을 중심으로 사업 재편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업 문화, 제품, 마케팅, 시장, 현장 운영을 정비하는 것을 의미한다.


힐 CEO는 이러한 문화적, 운영적 변화를 강조하며 '새로운 장을 열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매튜 프렌드 CFO는 '4분기는 윈나우 액션의 재무적 영향이 가장 컸던 시기'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퓨처펀드의 설립자인 게리 블랙은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힐 CEO 체제의 나이키 턴어라운드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블랙은 나이키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히면서도, '예상보다 양호한' 4분기 실적과 스포츠와 선수 중심의 제품 혁신으로 회귀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지났다고 분석했다.


나이키는 3개월 전 3분기에 10년 이상 만에 최악의 신발 매출을 기록했는데, 이는 재고 정상화와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회복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이후 강력한 턴어라운드에 나서 목요일 발표된 4분기 매출은 111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07.2억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은 0.14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0.11달러를 웃돌았다.


주가 동향


나이키 주가는 목요일 정규장에서 2.81% 상승한 62.54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10.73% 급등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