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지 엔터프라이즈, 1분기 조정 EPS 56센트로 시장 전망치 상회

아포지 엔터프라이즈가 1분기 매출 3억4662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억2608만 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타이 실버혼 아포지 CEO는 "어려운 시장 상황과 전년 대비 역풍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해 기쁘다"며 "하반기에는 더 강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연간 매출과 조정 희석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실버혼 CEO는 이어 "관세가 1분기 실적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대응 계획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며 "관세 정책에 중대한 변화가 없다면 하반기에는 관세의 영향을 실질적으로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