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 AI 콘텐츠 급증 속 인간 커뮤니티 보호 나서

파이낸셜타임스(FT)의 대니얼 토마스와 한나 머피의 보도에 따르면, 레딧이 AI 기반 검색 도구에서 플랫폼 내 인간 상호작용의 진정성이 더욱 가치를 발휘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AI 생성 콘텐츠의 급증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티브 허프먼 CEO는 FT와의 인터뷰에서 "레딧은 모든 주제에 대해 20년간 축적된 대화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러한 개인 간 상호작용의 가치 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회사가 수백만 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다수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허프먼은 AI 콘텐츠가 플랫폼에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인터넷의 다른 부분들이 AI에 의해 작성되거나 요약되는 것처럼 보이는 반면, 레딧은 확연히 인간적인 특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FT에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