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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C 애런 CEO "구글 버리고 챗GPT로 갈아탔다"...AI 전면 도입 선언

2025-08-12 13:44:40
AMC 애런 CEO

애덤 애런 AMC엔터테인먼트 홀딩스(NYSE:AMC) CEO가 알파벳(NASDAQ:GOOG, GOOGL)의 구글 대신 오픈AI의 챗GPT를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히면서, AI가 어떻게 회사 운영을 변화시키고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전사적 AI 도입 추진


월요일 AMC엔터테인먼트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애런 CEO는 회사가 어떻게 AI를 활용해 전반적인 운영 개선을 이루고 있는지 공유했다.


애런 CEO는 자신이 "구글을 버리고 챗GPT로 갈아탔다"고 밝히며, AI가 AMC 전략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이미 소프트웨어 개발, 최적화, 테스트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마케팅을 위한 이미지 제작에도 사용하고 있으며, 본사의 업무 자동화와 단순화에도 AI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또한 극장 수요 예측에도 AI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터테인먼트 분야 AI 투자 계획


애런 CEO는 AMC가 AI 기술 기반 기업들에 소규모 투자를 진행하기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AI의 표면만 긁은 것"이라며 "앞으로 강력한 AI 기술을 활용해 가격 책정, 영화 스케줄링,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소비자 응대 프로그램을 개선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AMC 2분기 실적 호조


AMC의 2분기 실적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매출은 14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13.4억 달러를 상회했다.


관객 수가 약 6,281만 명으로 전년 대비 25.6% 증가하면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구글 vs 챗GPT 및 기타 AI 플랫폼


구글은 2022년 12월 오픈AI의 챗GPT에 대항하기 위해 100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베테랑 임원 시시 샤오에게 바드 챗봇 개발팀을 구성하도록 했으며, 이는 현재 제미니 프로젝트로 통합됐다.


이는 챗GPT의 급속한 성장과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의 빙 검색엔진 통합에 대한 '코드 레드' 대응의 일환이었다.


초기 부정확성, 부적절한 응답, 마케팅 영상의 사실 오류로 알파벳 주가가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구글은 바드를 '실험'으로 규정하며 개발을 가속화했다.


구글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딥마인드와 구글 브레인 팀을 통합했으며, 그 결과물인 제미니 언어모델은 여러 테스트에서 챗GPT를 능가했다고 전해진다.


구글은 장기적인 AI 경쟁력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지만, 챗GPT, 레딧(NYSE:RDDT), 퍼플렉시티 등과의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주가 동향: 월요일 AMC 주가는 3.41% 상승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0.67% 하락한 3.01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