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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메타, EU 강화된 반독점 규제에 굴복

Sheryl Sheth 2025-06-27 21:50:00
애플·메타, EU 강화된 반독점 규제에 굴복

아이폰 제조사 애플과 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플랫폼스 등 미국의 거대 기술기업들이 유럽연합(EU)의 강화된 반독점 규제 압박에 굴복하고 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두 기업 모두 EU의 규제법을 준수하고 역내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EU가 제시한 변경사항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두 사례를 자세히 살펴보자.



EU, 메타에 규정 미준수시 일일 과징금 경고


EU 집행위원회는 2024년 7월 메타의 '유료 또는 동의' 정책이 디지털시장법(DMA)을 위반했다며 2억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초기 조사와 정책 변경 명령에도 불구하고 메타는 정책을 일부만 수정하는데 그쳤다.


메타는 광고 없는 버전의 구독료를 대폭 낮추고 EU 고객들에게 개인화 광고가 줄어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권을 제공하는 등 정책을 변경했다. 메타는 이러한 변경사항이 'EU법 요구사항을 넘어선다'고 밝혔으나, EU는 여전히 이러한 변경이 충분한지 검토 중이다.


EU 집행위원회는 메타가 '유료 또는 동의' 모델에 대한 규제 당국의 제한적 변경 요구사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일일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통보했다. 규제 당국은 현 단계에서 메타가 변경사항을 이행했는지, 또는 그 변경이 DMA의 주요 요구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메타는 EU 규제 당국이 자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차별하고 있다며, 요구된 변경사항을 적절히 이행했다고 반박했다.



애플, 과징금 회피 위해 개발자 대상 단계별 수수료 체계 도입


주목할 만한 점은 애플이 DMA를 준수하고 추가 제재를 피하기 위해 EU에서 앱스토어 정책을 새롭게 변경했다는 것이다. 애플은 개발자들이 기본 수수료와 높은 수수료 중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단계별 체계를 도입했다. 새로운 체계에서 티어1은 앱 리뷰, 개인정보 보호 영양 라벨, 애플 지원 접근 등 기본적인 앱스토어 기능만 제공하며 인앱 구매 수수료는 5%다.


반면 티어2는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지만 13%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추가 기능에는 자동 앱 업데이트, 자동 앱 다운로드, 앱 홍보를 돕는 도구 접근 등이 포함된다. 모든 앱스토어 앱은 기본적으로 티어2에 배정되며, 개발자가 원할 경우 티어1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애플은 앱스토어에서 배포되는 앱의 외부 구매에 대해 5%의 핵심 기술 수수료를 새로 도입한다. 애플은 4월 반경쟁적 앱스토어 관행으로 5억 달러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7월까지 과징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지연 이자가 부과된다.



주가 동향


팁랭크스 주식 비교 도구에 따르면, 메타 주식은 현재 강력 매수 의견과 '퍼펙트 10'의 스마트 스코어를 받았으며, 이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