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컴퓨팅 유망주 3선...D웨이브·아마존·엔비디아 `강력매수` 의견

퀀텀컴퓨팅(양자컴퓨팅)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인공지능(AI) 이후 차세대 혁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신기술은 일반 비트 대신 양자비트(큐비트)를 사용해 정보를 처리하기 때문에 기존 컴퓨터보다 복잡한 문제를 더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퀀텀컴퓨팅 관련주 투자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신기술과 시장 성장의 혜택을 누릴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종목을 찾기 위해 팁랭크스의 퀀텀컴퓨팅 주식 페이지를 살펴보면 도움이 된다. 이 페이지에서는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목표가, 주요 기술적 지표 등을 기준으로 종목을 비교할 수 있다. 오늘은 월가에서 '강력매수' 의견을 받은 종목들을 선별했다.

주요 내용

D웨이브 퀀텀(QBTS) - D웨이브는 어드밴티지와 신형 어드밴티지2 양자어닐링 시스템으로 유명하다. 어드밴티지2 모델은 4,400개 이상의 큐비트와 20방향 연결을 갖추고 있어 복잡한 문제를 더 빠르고 쉽게 해결할 수 있다. 현재 40개국 이상에서 립(Leap)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하다. 이 주식은 월가로부터 강력매수 의견을 받았으며, 평균 목표가 9.50달러로 상승여력은 30.49%다.

아마존(AMZN) - 아마존은 AWS를 통해 올해 초 첫 퀀텀컴퓨팅 칩인 '오셀롯'을 공개했다. 이 칩은 '캣 큐비트'를 사용한 내장 오류 수정 기능을 통합해 오류 수정 부담을 최대 90%까지 줄였다. 이 신형 칩으로 아마존은 알파벳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퀀텀컴퓨팅 경쟁의 핵심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이 주식은 강력매수 의견을 받았으며, 평균 목표가 242.10달러로 상승여력은 11.51%다.

엔비디아(NVDA) - 엔비디아는 QPU와 GPU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초점을 맞춰 퀀텀컴퓨팅에 진출하고 있다. CUDA-Q 플랫폼을 통해 개발자들은 통합된 양자-고전 컴퓨팅 워크플로우를 실행하고 GPU에서 양자 회로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엔비디아는 또한 QPU를 AI 슈퍼컴퓨터와 결합해 속도와 성능을 개선하는 더 빠른 양자 시스템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NVDA 주식은 강력매수 의견을 받았으며, 평균 목표가 177.50달러로 상승여력은 14.5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