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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논, 주주들 집단소송 당해...배당정책 허위공시 의혹

Sheryl Sheth 2025-06-27 22:09:13
오가논, 주주들 집단소송 당해...배당정책 허위공시 의혹

레비 & 코르진스키가 오가논(OGN)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주주들은 2024년 10월 31일부터 2025년 4월 30일(소송 대상 기간) 동안 인위적으로 부풀려진 가격에 오가논 주식을 매수했다며 손실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오가논은 미국 및 해외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헬스케어 기업이다. 이 회사는 생식 건강, 심혈관 질환, 신경학, 피부과, 자가면역, 호흡기 질환 등을 타겟으로 하는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제공하며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소송의 핵심은 회사의 자본배분 정책과 분기 배당금 지급에 관한 주장이다.



오가논의 허위 공시 의혹


소송에 따르면, 오가논과 2명의 고위 임원 및 이사진(피고)은 소송 대상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허위 및 오해의 소지가 있는 공시를 했다. 특히 분기 배당을 통한 자본배분 우선순위에 관한 진실된 정보를 SEC 제출 자료와 관련 문서에서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소송 대상 기간 동안 피고들은 정기 배당에 대한 회사의 집중도를 반복적으로 강조했다. 예를 들어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CFO는 더마반트 인수로 인한 소폭의 역풍에도 불구하고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약 10억 달러의 잉여현금흐름 달성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CFO는 오가논의 순부채비율이 4.0배로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회사는 견조한 EBITDA(이자비용, 세금, 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4년 9월 30일 기준 경영진의 예상을 상회하는 레버리지 비율 개선으로 이어졌다.


더욱이 2025년 2월 13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CEO는 정기 주주 배당이 회사의 최우선 자본배분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컨퍼런스콜에서 CFO는 오가논이 잔여 현금흐름을 기회가 있는 사업 개발에 최적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2024년에 약 3억 5천만 달러의 선급금과 마일스톤 지급이 있었으며, 2025년에는 약 2억 달러의 상업적 마일스톤 지급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후 발생한 사건들은 피고들이 더마반트 인수에 따른 회사의 자본배분 우선순위가 부채 수준 감축으로 전환되었다는 사실을 투자자들에게 알리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원고 측 주장


원고들은 피고들이 소송 대상 기간 동안 사업과 전망에 대한 중요 정보를 은폐하고 거짓말을 함으로써 투자자들을 기만했다고 주장한다. 특히 피고들은 정기 배당금이 70% 감소하는 결과를 초래한 회사의 자본배분 정책 변경에 대해 투자자들을 오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2025년 5월 1일 오가논이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드러났다. 관련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CEO는 회사가 배당금을 재조정했으며 자금을 부채 감축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오가논 주가는 26.7% 폭락했다.


차트에서 보듯이 오가논의 분기 배당금은 2025년 5월 주당 0.28달러에서 0.02달러로 대폭 삭감되었다.



결론적으로 피고들은 회사의 자본배분 정책 변경에 대해 투자자들을 오도했고, 이는 분기 배당금의 대폭 감소로 이어졌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오가논 주가는 연초 대비 31.7%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