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스톨마이어스-오노제약, 니볼루맙 임상연구 결과 주목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Bristol-Myers Squibb Company, BMY)와 오노제약(ONO Pharmaceutical Co, OPHLF)이 진행 중인 임상연구에 대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두 회사는 '일본 내 근육침윤성 요로상피암 환자의 니볼루맙 보조요법 치료 상황 평가를 위한 관찰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는 방광암, 신우암, 요관암을 포함한 근육침윤성 요로상피암(MIUC) 환자를 대상으로 보조요법으로 사용되는 니볼루맙의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 대상인 니볼루맙은 암세포에 대한 신체의 면역반응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면역치료제다. MIUC 환자의 치료 결과를 개선하기 위한 보조요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 관찰 연구는 니볼루맙을 보조요법으로 투여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코호트 모델을 따른다. 특별한 할당이나 가림법 없이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연구는 2022년 11월 23일에 시작되어 2023년 12월 31일을 1차 완료 시점으로 설정했다. 2025년 6월 26일에 마지막 업데이트가 제출되었으며, 현재도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니볼루맙의 시장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와 오노제약의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제약 산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긍정적인 결과는 두 회사의 종양학 분야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