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AI 전력 공급 확대 위한 행정명령 준비

AI 관련 상장기업에 대한 월가의 주요 분석과 뉴스를 정리했다.

전력 공급 관련 행정명령
로이터 통신이 관련 소식에 정통한 4개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의 AI 확장을 위한 전력 공급 확대를 목표로 하는 일련의 행정명령을 준비 중이다. 검토 중인 조치에는 발전 프로젝트의 전력망 연결 절차 간소화와 AI 기술 확장에 필요한 데이터센터 건설을 위한 연방 부지 제공이 포함된다. 이번 조치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는 버티브와 넥스트에라 에너지, 컨스털레이션 에너지, 서던 컴퍼니, 듀크 에너지, 비스트라, 아메리칸 일렉트릭, 셈프라 에너지, 도미니온 등이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마이아 AI칩 지연
인포메이션의 웨인 마와 치아너 리우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마이아 AI칩 출시가 칩 설계 변경과 인력 제약으로 2025년에서 2026년으로 연기됐다.

메타의 플레이AI 인수 협상
블룸버그의 마지 머피와 커트 바그너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메타가 AI 음성 복제 스타트업 플레이AI 인수를 위한 후반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딥시크 R2 모델 지연
인포메이션의 치아너 리우와 주로 오사와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딥시크의 R2 모델이 중국 내 엔비디아 서버 칩 부족으로 지연되고 있다. 이는 미국의 엔비디아 H20 칩 수출 금지로 인해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작가들, AI 학습 관련 마이크로소프트 제소
로이터의 블레이크 브리테인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작가 단체가 뉴욕 연방법원에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소했다. 이들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메가트론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데 허가 없이 약 20만 권의 불법 복제 도서를 사용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