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호화폐 사업·드레이퍼·우드의 비트코인 전망·MSTR 예측 등 이번주 크립토 시장 주요 소식

지난주 암호화폐 시장은 굵직한 소식들로 가득했다. 암호화폐 사업의 부패 방지를 위한 입법 움직임부터 비트코인의 지배력에 대한 대담한 예측까지 주목할 만한 발전이 이어졌다.

주요 헤드라인을 정리했다.

애덤 쉬프, 트럼프의 암호화폐 사업 견제

애덤 쉬프 민주당 하원의원(캘리포니아)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고위 행정부 관리들의 암호화폐 사업을 겨냥한 법안을 발의했다. 쉬프 의원은 이른바 COIN법을 통해 '명백한 부패'라고 지적한 이들의 암호화폐 사업을 규제하려 한다.

팀 드레이퍼, 비트코인 지배력 전망

억만장자 투자자 팀 드레이퍼는 향후 5년 내 비트코인이 달러를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랜 비트코인 지지자인 드레이퍼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전례 없는 혁신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캐시 우드, 비트코인 전망 제시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 CEO는 비트코인이 이미 400배 상승했음에도 '다음 흥미진진한 성장'은 이제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는 필립 라폰트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의 비트코인 견해에 대한 응답으로 나왔다.

톰 리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전망

펀드스트랫글로벌어드바이저스의 톰 리 리서치 대표는 비트코인 랠리 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자체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트럼프 가문 지원 암호화폐 벤처의 신규 앱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원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 일반 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사용을 용이하게 하는 새로운 앱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 벤처의 순수익 75%를 차지하는 트럼프 가문은 이해상충 우려로 비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