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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상장 15주년...초기 투자자 수익률 300배 `대박`

Bibhu Pattnaik 2025-06-30 02:40:46
테슬라 상장 15주년...초기 투자자 수익률 300배 `대박`

테슬라(NASDAQ:TSLA)가 기업공개(IPO) 15주년을 맞아 주가가 300배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2010년 6월 29일 상장 당시 2인승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를 통해 약 1억5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프리미엄 차량 시장을 겨냥한 모델S 세단은 당시 출시까지 2년이 남아있는 상태였다.


이 IPO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대중적인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하고, 디트로이트 자동차 중심지가 아닌 실리콘밸리에서 자동차 제조사를 설립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도전이었다.


테슬라 IPO 당시 1만 달러를 투자하고 주식을 보유했다면 현재 약 300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테슬라는 현재 시가총액 1조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미국 상장기업 중 8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테슬라의 재무적 성공은 베스트셀러인 모델Y SUV와 모델3 세단, 그리고 환경 규제 크레딧 판매에 기반을 두고 있다.


현재 세계 최고 부자인 머스크는 투자자들에게 앞으로 테슬라 주식을 매수하고 보유해야 하는 이유가 소비자에게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지난해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테슬라가 자율주행을 해결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면 우리 회사의 투자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CNBC에 말했다.


그는 대신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와 자율주행 기술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테슬라는 여전히 충성도 높은 팬층과 낙관적인 증권가의 지지를 받고 있지만, 월가는 일론 머스크의 야심찬 전망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으며, 대부분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보고 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들어 약 20% 하락해 주요 미국 지수와 대형 기술주들의 성과에 못 미치고 있다. 애플만이 19.7% 하락하며 비슷한 수준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월 초에는 9년간 재직했던 밀란 코바치 테슬라 옵티머스 로보틱스 부문 부사장이 사임을 발표했다.


이러한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테슬라 투자자들은 지난 15년간 40회 이상의 큰 폭의 등락을 겪으며 변동성이 회사 스토리의 큰 부분임을 배웠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