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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시장을 장악하며 시가총액 상위권에 오른 엔비디아(NASDAQ:NVDA)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루프캐피탈의 아난다 바루아 애널리스트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엔비디아가 새로운 AI 도입 황금기에 진입하고 있다는 현장 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바루아 애널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하이퍼스케일러들의 GPU, 커스텀 실리콘, AI 가속기 등 비CPU 컴퓨팅 사용 비중이 현재 15%에서 2028년까지 50~60%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약 9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비하이퍼스케일러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엔비디아의 AI 팩토리 이니셔티브는 향후 2~3년 내 수십 기가와트의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바루아 애널리스트 추산 4500억~9000억 달러의 시장 기회를 의미한다.
한편 블랙웰이 공식 출시되었으며, 엔비디아는 10월 분기까지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할 예정이다. 바루아 애널리스트의 상향식 조사에 따르면 2025년과 2026년 GPU 출하량은 각각 650만대, 750만대(중국 제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 판매가격은 4만 달러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바루아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전망치를 더욱 상향시키는 요인으로 추론 모델의 급증을 지목했다. 추론 모델은 2024년 11월 이전 대부분의 예측에서 고려되지 않았던 요소로,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컴퓨팅 파워와 토큰을 필요로 한다. 엔비디아의 GB200/300 NVL72 아키텍처는 학습과 추론 모두에서 이러한 고부하 워크로드를 처리하기에 최적화되어 있다.
엔비디아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또 다른 요인은 네오클라우드의 부상이다. 바루아 애널리스트는 네오클라우드가 사실상 엔비디아의 데이터센터 부문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지난 9개월 동안 엔비디아는 이러한 파트너들을 자사 인프라의 연장선으로 간주하는 전략적 전환을 통해 장기적인 생태계 우위를 강화해왔다.
이러한 성장 동력이 모두 정렬됨에 따라 바루아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월가 최고 수준인 250달러로 설정했다. 이는 향후 1년간 62%의 주가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월가의 다른 애널리스트들도 대체로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34명의 애널리스트가 매수를, 4명이 보유를, 1명이 매도를 제시하여 전체적으로 강력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현재 평균 목표주가는 175.28달러로, 향후 1년간 11%의 상승 여력을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