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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휴전에 투자자금 이탈...쉘·쉐브론·BP 등 석유주 약세

David Craik 2025-06-30 19:32:01
중동 휴전에 투자자금 이탈...쉘·쉐브론·BP 등 석유주 약세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가 확인되면서 석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급격한 매도세


골드만삭스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이 지난주 2024년 9월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에너지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0년간 두 번째로 빠른 매도세를 기록했다. 이에 쉘이 0.4%, 쉐브론이 0.2%, BP가 1% 하락했다.



이번 매도세는 이스라엘, 미국, 이란 간의 핵 개발을 둘러싼 최근 갈등이 진정되면서 중동의 긴장이 완화됨에 따라 유가가 하락한 데 따른 것이다.



브렌트유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이후 지난주 10달러 이상 급락했다. 또한 OPEC+ 산유국들의 공급 증가 소식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며 최근 고점인 81달러선을 크게 하회하고 있다.



오늘 아침 브렌트유는 6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술주 선호 현상 재개


불과 일주일 전만 해도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증권가에서는 이란이 핵심 해상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극단적 선택을 할 경우 유가가 10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물론 그런 상황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3개국 간 휴전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판단일 것이다.



한편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헤지펀드들은 자금을 다른 곳에 투자하기를 원했으며, 5주 만에 가장 큰 규모로 전 세계 모든 지역의 기업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된 업종은 금융, 기술, 산업 부문으로, 이는 세계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