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우버 모빌리티 매출 40%, 자율주행차 리스크에 노출`

웨드부시는 단기적으로 기존 차량공유 플랫폼에 대한 재무적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자율주행차가 현재의 시장 질서를 교란할 것으로 전망했다. 웨드부시에 따르면 우버의 모빌리티 부문 총 거래액 중 40%가 자율주행차 리스크에 가장 크게 노출되어 있으며, 리프트도 핵심 사업의 비슷한 비율이 위험에 처해있다. 웨드부시는 현재 자율주행차가 시험 운행 중이거나 완전 배치된 도시들이 우버 모빌리티 부문의 약 28%를 차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현재 자율주행차가 운행되지 않는 미국의 여러 고밀도 도시들을 고려할 때 추가로 12%가 리스크에 노출될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