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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가 자회사 테슬라 로보택시를 통해 텍사스주에서 승차공유 서비스 운영 허가를 획득했다.
주요 내용
텍사스 면허규제국 웹사이트에 따르면 테슬라 로보택시는 수요일까지 '운송네트워크 회사'로서 영업이 허가됐다. 이번 주 발급된 허가로 테슬라는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와 리프트(NASDAQ:LYFT) 등 승차공유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게 됐다.
테슬라는 6월 말부터 오스틴에서 자율주행 승차공유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며, 필요시 개입할 수 있는 안전 관리자를 배치했다. 서비스 차량은 테슬라의 최신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된 모델Y로 구성됐으며, 운영센터 직원들이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텍사스 허가는 테슬라가 받은 첫 승차공유 허가로, 주 전역에서 안전 운전자나 발렛 없이도 승차공유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테슬라가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장하면서 나왔다. 테슬라는 피닉스에서 운전자 동승 및 무인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운영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텍사스 진출이 자율주행 승차공유 서비스 확대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2025년 말까지 미국 인구의 절반을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우버의 CEO 다라 코스로샤히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시장 진입을 환영하면서, 승자독식은 없을 것이며 미래 시장은 여러 업체가 성공할 만큼 충분히 크다고 언급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주식은 2.29% 상승한 329.65달러로 마감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0.14% 추가 상승해 330.1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