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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융시장은 롤러코스터를 탔다. 도널드 트럼프의 금 관세부터 일라이 릴리의 25년래 최대 하락까지 예상치 못한 변화가 이어졌다. 주요 이슈를 살펴보자.
2025년 8월 7일, 트럼프가 1kg 금괴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면서 금시장에 큰 변화가 일었다. 이번 조치로 글로벌 금시장이 양분될 수 있으며, 미국 통화정책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미국은 세계 최대 정련소인 스위스로부터 수입되는 1kg 금괴와 100온스 금괴에 최대 39%의 관세를 부과했다.
목요일 미국 증시는 기업실적과 트럼프의 새로운 관세 발표로 주요 종목이 엇갈린 움직임을 보였다. S&P500 지수는 0.3% 하락한 6,328포인트, 다우존스 지수는 0.8% 하락한 43,86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나스닥100 지수는 23,307포인트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미국과 러시아 협상단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동결하고 러시아의 주요 영토 통제권을 인정하는 잠재적 합의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 소식에 유가는 하락했고, 금값은 상승폭을 줄였으며, 주가는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예상보다 부진한 고용보고서가 월가의 경기침체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기업들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다. 7월 비농업 고용은 예상을 크게 밑도는 7.3만 명 증가에 그쳤다.
7월 연방준비제도 회의는 30년 이상 중 가장 의견이 분화된 회의로 기록될 수 있다. 미셸 보우먼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금리인하에 투표했으나, 제롬 파월 의장을 포함한 다수는 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나 7월 부진한 고용지표로 인해 중앙은행과 월가 애널리스트들 사이에서 금리인하 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