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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주가 52주 신고가 경신...상승세 지속 가능성 주목

Annika Masrani 2025-06-30 21:24:38
디즈니 주가 52주 신고가 경신...상승세 지속 가능성 주목

수년간의 부진한 실적을 뒤로하고 디즈니(DIS) 주가가 마침내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주목할 만한 디즈니의 상승세

2024년 들어 디즈니 주가는 35% 급등하며 S&P500 지수를 크게 상회했다. 이번 상승세는 단순한 블록버스터 흥행이나 화려한 테마파크 오픈 효과가 아닌, 전사적 차원의 실적 회복이 견인하고 있다.



테마파크 사업이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스트리밍 부문은 예상보다 빠르게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콘텐츠와 기술 투자로 인한 현금 소진이 지속됐던 디즈니는 마침내 수익성 개선의 궤도에 올랐다.



'엘리오'와 '스노우 화이트' 리부트 등 흥행 실패에도 불구하고, 디즈니는 올해 미국 박스오피스 상위 5위권 작품 중 절반 이상을 제작했다. 한편 아부다비에서는 외부 자금을 활용한 새로운 테마파크 건설이 진행 중이다.



디즈니 스트리밍의 전환점

디즈니플러스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보다 빨리 실현됐다. 훌루를 완전 인수한 디즈니는 이제 플랫폼 간 번들링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시장이 기대하는 통합, 효율성, 수익성 확대와 정확히 일치한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으며, 계속사업 이익은 거의 3배 증가했다. 이는 디즈니의 수익 엔진이 전방위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증권가, 디즈니 전망 상향

구겐하임은 테마파크 실적 호조, 스포츠 광고 수요 증가, TV 사업 부담 완화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마이클 모리스 애널리스트는 영업이익 전망치도 소폭 상향했다. 이는 월가가 디즈니의 턴어라운드를 점차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전반적인 모멘텀이 강화되며 긍정적 투자심리가 확대되고 있다.



현재 주가 122달러는 선행 PER 20배 수준으로 저평가된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최근 4분기 중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점을 고려하면 현 주가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평가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팁랭크스 기준 디즈니 주식은 현재 '강력매수' 의견을 받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총 19명의 애널리스트 중 15명이 매수, 4명이 보유를 제시했으며, 매도 의견은 없다. 향후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126.29달러로, 현재가 122.34달러 대비 3% 상승여력이 있다.



현재 주가가 고점에 근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적 모멘텀과 스트리밍 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것이 증권가의 중론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