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정부가 메타플랫폼스(META), 알파벳(GOOGL), 애플(AAPL)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겨냥했던 논란의 디지털서비스세를 철회했다. 마크 카니 총리의 캐나다 정부는 6월 29일 늦은 시간, 시행을 목전에 둔 디지털서비스세를 취소했다. 당초 계획된 세금은 기업이 캐나다 사용자로부터 얻는 연간 2000만 달러 이상의 디지털 서비스 수익에 대해 3%를 부과하는 것이었으며, 2022년부터 소급 적용될 예정이었다. 이 디지털서비스세는 아마존(AMZN), 마이크로소프트(MSFT), 엔비디아(NVDA)를 포함한 주요 미국 기술기업들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었다. 이번 철회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 조치에 대해 관세보복을 경고하고 캐나다와의 모든 무역협상을 중단한 이후 이뤄졌다.
빅테크 대상 '공격' 캐나다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의 무역협상 진전을 위해 디지털서비스세를 철회했다고 밝혔다. 마크 카니 총리 정부는 이제 의회에 디지털서비스세 폐지 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양국은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