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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ORCL)이 연간 300억달러 규모의 대형 클라우드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향후 3년간 대규모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이 매수에 나서면서 월요일 오후 거래에서 주가는 4.5% 가까이 상승했다.
사프라 카츠 최고경영자(CEO)는 2026 회계연도를 매우 좋은 출발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멀티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부문에서 10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는 후속 발표와 300억달러 규모의 대형 계약 소식이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됐다.
다만 이번 계약이 2028 회계연도부터 실제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는 소식도 함께 전해졌다. 그러나 대규모 현금 유입이 예상된다는 사실만으로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계약이 아직 수년 후에 시작된다는 점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오라클의 성장 여정의 끝이 아닌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래리 엘리슨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오라클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등 3개 핵심 영역에서 선두를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리슨은 현재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데이터베이스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많은 AI 에이전트 시스템이 향후 2년 내 실패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오라클의 AI 시스템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월가는 오라클 주식에 대해 '매수' 의견 20개와 '보유' 의견 12개를 제시하며 '적극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년간 46.93% 상승한 주가에도 불구하고,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214.64달러로 현재가 대비 2.41% 하락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