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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선트 재무장관 "파월 후임 연준의장직 수락할 것" ...연준 `그림자 의장` 관측은 일축

Vishaal Sanjay 2025-07-01 11:53:26
베선트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월요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임직을 맡을 의향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주요 내용
베선트 장관은 월요일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2026년 5월 파월 의장의 임기 종료 후 연준 수장직을 맡을 가능성에 대해 "대통령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재무부에서 세금 감면, 무역 협정, 주요 경제 정책 등을 다루는 워싱턴 최고의 자리를 맡고 있다"고 언급하면서도, 행정부가 파월 의장의 후임자 선정을 적극 검토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베선트 장관은 이와 관련한 발표가 10월이나 11월에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1월에 공석이 될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자리가 후계 구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1월에 14년 임기의 이사직이 공석이 됩니다. 그 자리에 임명되는 인물이 5월 제이 파월이 떠난 후 의장이 될 수 있다는 구상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파월 의장 퇴임 전 '그림자 의장' 임명 가능성에 대해서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두고 보자"며 일축했다.


시장 영향
트럼프와 파월 간의 긴장 관계는 수개월간 지속되어 왔으며, 이는 연준의 독립성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이번 주 초 트럼프는 다시 한번 파월을 "어리석은 사람"이자 "나쁜 사람"이라고 비난하며, 금리를 "인위적으로 높게" 유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기준금리가 "1% 또는 2%"로 인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장기 국채 대신 단기 채권을 더 많이 발행하는 '채권보다 어음' 전략을 제안했다. 이는 장기 부채에 대한 높은 이자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다.


하지만 크레이그 샤피로와 같은 거시경제 전문가들은 이러한 전략이 미 달러화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경제학자 누리엘 루비니는 트럼프의 파월 비판을 "자책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가 원하는 대로 된다 해도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악화로 인해 채권 수익률만 상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가 동향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4.216%, 30년물은 4.759%, 2년물은 3.721%에 거래되고 있다. 미 달러화 지수(DXY)는 96.774로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11.57% 하락하며 새로운 저점을 시험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