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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손정의, `벤자민 버튼`처럼 살았다...니케시 아로라 "어머니가 말린 모든 위험 감수하며 알리바바·ARM서 대박"

Kaustubh Bagalkote 2025-07-01 19:25:48
소프트뱅크 손정의, `벤자민 버튼`처럼 살았다...니케시 아로라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니케시 아로라 CEO가 최근 팟캐스트에서 소프트뱅크그룹의 손정의 회장의 위험 감수 철학에 대해 언급하며, 일본 억만장자의 삶을 영화 속 캐릭터 '벤자민 버튼'에 비유했다.


주요 내용


제로다 공동창업자 니킬 카마스의 팟캐스트에 출연한 아로라는 현재 67세인 손정의 회장이 50대에서 60대 사이에 보여준 역발상적 사고방식을 설명했다.


아로라는 "대부분의 문화가 어린 시절부터 위험 회피를 가르치는 것과 달리, 손 회장은 어머니가 만지지 말라고 한 모든 것을 만졌다"고 말했다.


소프트뱅크에서 손정의와 함께 일했던 아로라는 투자자로서 손 회장을 "안정을 추구하고 위험을 최소화하라는 통념을 거부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마사(손정의)는 정반대였죠. '오늘은 무엇을 할까? 좋아. 올인이다'라는 식이었죠"라고 아로라는 설명했다.


손정의의 공격적인 투자 전략은 그의 경력에서 극적인 성공과 실패를 모두 낳았다. 소프트뱅크 창업자는 야후재팬, 알리바바그룹, ARM홀딩스 등 주요 투자에서 네 차례나 대성공을 거뒀다.


하지만 그의 위험 선호 성향은 극심한 변동성으로 이어져, 잠시 세계 최고 부자가 되었다가 파산 직전까지 갔던 경험도 있다.


시장 영향


이러한 고위험 접근방식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으며, 소프트뱅크는 인공지능 분야 주도권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회사는 2024년부터 OpenAI에 320억 달러를 투자했으며, 손 회장은 6월 주주총회에서 "나는 OpenAI에 올인하겠다"고 선언했다.


소프트뱅크는 최근 TSMC와 함께 애리조나주에 1조 달러 규모의 로봇공학 및 AI 허브 조성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로라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머니로부터 위험한 활동을 경계하라는 교육을 받는 것과 달리, 손 회장은 이러한 틀을 의도적으로 거부하고 혁신적인 기회를 추구하기 위해 최대한의 위험을 감수하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략은 여러 차례의 좌절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거뒀다. 소프트뱅크의 비전펀드는 400개 이상의 기업에 투자했다. 다만 2019년 엔비디아 지분을 매각한 것은 1,5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놓친 결정이 됐다. 포브스에 따르면 손 회장의 현재 순자산은 388억 달러로, 일본에서 두 번째로 부유한 인물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