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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델 주주, 루머리즈 수억달러 손실 이유로 이사회 교체 요구

Vandana Singh 2025-07-02 02:28:02
아바델 주주, 루머리즈 수억달러 손실 이유로 이사회 교체 요구

아바델 파마슈티컬스(NASDAQ:AVDL)가 주주 ASL 스트래티직 밸류 펀드로부터 강도 높은 비판을 받고 있다. ASL은 1일 1회 투여 기반 기면증 치료제 루머리즈와 관련된 일련의 전략적 실패를 지적하며 이사회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ASL은 아바델이 루머리즈의 시장 잠재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수억 달러의 매출 손실과 주주가치 하락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약 1500만 달러 규모의 아바델 주식을 보유한 ASL은 FDA가 '임상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한 루머리즈로의 전환이 재즈 파마슈티컬스(NASDAQ:JAZZ)의 자이렘 제품 대비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1년 루머리즈 승인 이후 약 1000명의 환자만이 전환을 완료했으며, ASL은 이로 인한 손실이 6억~8억 달러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ASL은 자이렘 환자 전환 지연을 '전략적 실수'로 규정하며, 이로 인해 주당 5~7달러의 주주가치가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ASL은 7월 29일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현 이사진 교체를 위한 주주들의 투표를 촉구하고 있다. 또한 루머리즈의 수익화 방안을 평가하기 위해 투자은행 고용을 아바델에 요구하고 있다.


여기에는 특발성 과다수면증(IH)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최근 받은 것과 관련해 파트너십이나 라이선스 계약 등이 포함된다. 루머리즈가 이 희귀 수면장애 치료제로 승인될 경우 연간 5억~10억 달러의 추가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바델은 주요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루머리즈의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자체 전략을 옹호했다.


회사는 최근 미국 법원이 루머리즈의 1일 1회 투여가 경쟁제품보다 임상적으로 우수하다는 FDA의 결론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ASL은 재즈 파마슈티컬스와의 6건의 소송을 포함한 법적 분쟁에서도 이사회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4개월 내 재판이 예정된 한 건의 소송에서 10억 달러 이상이 걸려있음에도 경영진이 시급성을 보이지 않고 투자자들과의 소통도 부족했다는 것이 ASL의 주장이다.


ASL은 전략적 문제 외에도 주주 투표 미집계, 임원 보수의 투명성 부족 등 지배구조 문제도 제기했다.


아바델의 시가총액이 2년 만에 25억 달러에서 9억 달러로 감소했음에도 2024년 CEO 보수가 740만 달러였다는 점은 책임성 문제를 더욱 부각시켰다.


지난 금요일 아바델은 워싱턴 DC 연방항소법원이 재즈 파마슈티컬스가 제기한 소송에서 FDA의 입장을 지지한 하급법원의 판결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앞서 6월 FDA는 루머리즈에 특발성 과다수면증 치료제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부여했다.


주가 동향: AVDL 주식은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40% 하락한 8.8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