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MS, EPL과 AI 파트너십 체결에도 주가 하락...엑스박스 사업 우려도

Steve Anderson 2025-07-02 02:32:07
MS, EPL과 AI 파트너십 체결에도 주가 하락...엑스박스 사업 우려도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풋볼'은 미식축구가 아닌 '축구'를 의미한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지만, 투자자들의 반응은 시큰둥했다.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MS 주가는 소폭 하락했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MS는 자사의 코파일럿 AI 시스템을 EPL 앱에 통합한다. 이를 통해 1992년 EPL 출범 이후 30년간 축적된 30만 건 이상의 기사와 9,000개 이상의 동영상, 팀과 선수들의 통계 자료에 접근하고 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실시간 다국어 텍스트 및 음성 번역 기능과 판타지 프리미어리그 운영 지원도 계획 중이다. 다만 계약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MS의 저드슨 알토프 수석부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축구가 경기장 안팎에서 경험되고, 전달되고, 관리되는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엑스박스 사업 우려


한편 MS의 엑스박스 사업에서는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엑스박스 창립 멤버인 로라 프라이어는 최근 MS의 엑스박스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의 로드맵을 '혼돈'이라고 표현했으며, 더 충격적인 발언으로 "엑스박스는 하드웨어를 더 이상 출시할 의지가 없거나 실제로 그럴 능력이 없다"고 말했다.


프라이어는 MS의 게임 사업이 현재 게임패스라는 구독형 수익 모델에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좋은 전략일 수 있으나, 장기적인 계획이 무엇인지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내년이면 25주년을 맞는 엑스박스를 두고 '엑스박스가 무엇인가', '어떤 모습이 될 것인가', '3~5년 후에도 존재할 것인가'와 같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투자의견 및 주가 전망


월가는 MS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의견을 보면 매수 30건, 보유 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주가가 8.3% 상승한 가운데, 월가가 제시한 목표주가 521.41달러는 현재 주가 대비 5.6%의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