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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트럼프 비판에 정면 반박 `네트워크 문제 아닌 플랫폼 탓`

Chris Katje 2025-07-02 05:30:42
AT&T, 트럼프 비판에 정면 반박 `네트워크 문제 아닌 플랫폼 탓`

AT&T(NYSE:T)가 종교 지도자 컨퍼런스콜 대기 시간 지연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대변인의 공개 비판에 대응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소셜에 "AT&T가 장비를 제대로 작동시키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일이 두 번째"라고 밝혔다. 그는 "AT&T 최고 책임자가 누구든 이 문제에 관여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수천 명이 대기 중이었다며 긴 대기 시간을 겪은 사람들에게 사과했다.


79세의 대통령은 "AT&T는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다른 통신사로 전환해 통화를 재개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AT&T가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게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통신 대기업 AT&T는 상황 파악을 위해 백악관에 연락했다고 밝혔다. 이후 자사의 책임을 부인하며 문제의 원인을 지적했다.


AT&T는 "초기 분석 결과 장애는 당사 네트워크가 아닌 컨퍼런스콜 플랫폼의 문제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로 인해 지연이 발생했으며, 문제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시장 영향


AT&T와 트럼프 간의 공개적인 설전은 주요 기업들이 직면한 정치적 압박을 보여준다. 다른 통신사 사용을 촉구한 그의 발언이 AT&T의 실적이나 고객 이탈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수 있다. 그러나 기업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트럼프의 행보를 고려할 때, 이는 트럼프 지지층 사이에서 AT&T의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


트럼프의 AT&T 비판은 통신사들과 경쟁을 목표로 하는 트럼프 모바일 출시를 앞두고 나왔다.


트럼프 모바일은 월 47.45달러의 '47 플랜' 등 여러 요금제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트럼프가 45대, 47대 대통령이 될 것을 암시하는 숫자다.


T1 폰의 골드 버전은 499달러에 판매되며, 소비자들은 기존 휴대폰도 사용할 수 있다.


'미국산' 제품이라는 트럼프 모바일의 약속은 최근 회사 웹사이트에서 해당 문구가 삭제되면서 톤이 다운됐다.


트럼프 모바일의 이용약관에 따르면 이 네트워크는 T-모바일(NASDAQ:TMUS)의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인 '리버티 모바일'이 제공한다.



주가 동향


AT&T 주가는 화요일 28.84달러에 거래됐으며, 장중 52주 신고점인 29.19달러를 기록했다. 2025년 들어 현재까지 26.3%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