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팔머 러키·피터 틸·조 론스데일, SVB 사태 이후 디지털 전용 은행 `에레보르` 설립...스타트업·가상자산·방산업체 겨냥

Kaustubh Bagalkote 2025-07-02 18:04:11
팔머 러키·피터 틸·조 론스데일, SVB 사태 이후 디지털 전용 은행 `에레보르` 설립...스타트업·가상자산·방산업체 겨냥

방산 테크 억만장자 팔머 러키가 2023년 3월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 이후 소외된 스타트업, 가상자산 기업, 방산 계약업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디지털 전용 은행 에레보르의 설립을 주도하고 있다.


주요 내용


이번 사업에는 쟁쟁한 테크 투자자들이 참여한다. 벤처캐피털 8VC의 설립자이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 공동창업자인 조 론스데일은 이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확인했다. 파이낸셜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피터 틸의 파운더스펀드도 투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에레보르는 SVB 파산으로 생긴 금융 공백을 메우기 위해 미국 규제당국에 국가은행 인가를 신청했다. 이번 주 공개된 신청서에 따르면 이 은행은 "기업과 개인을 대상으로 전통적인 은행 상품과 함께 가상자산 관련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은행의 주요 고객층은 가상자산, 인공지능, 국방, 제조업에 중점을 둔 '혁신 경제' 기업들이다. 또한 이들 분야에서 일하거나 투자하는 개인과 미국 은행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비미국 기업들도 서비스 대상이다.


스테이블코인은 핵심 전략 분야다. 미 달러와 같은 실물 자산에 연동된 이 디지털 화폐는 운영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할 것이다. 신청서에 따르면 에레보르는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수행하고 촉진하는 가장 규제된 기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장 영향


이번 설립 시기는 시장 상황을 반영한다. SVB의 자산은 퍼스트시티즌스에 매각되어 브랜드가 재출범했고, 많은 SVB 은행가들이 HSBC 미국 사업부로 이동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투자자들과 경영진들은 신흥 테크 기업들을 위한 은행 서비스에 여전히 공백이 있다고 지적하며, 많은 스타트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서클 자문위원 제이콥 허쉬먼과 디지털 자산 기업 에어 컴플라이언스의 공동 창업자 오웬 라파포트가 공동 CEO로 일상 운영을 맡는다. 밸리 내셔널 뱅크의 전 수석 부사장 마이크 해거돈이 사장을 맡는다.


에레보르는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 본사를 두고 뉴욕에도 사무실을 운영하며, 스마트폰 앱과 웹사이트를 통해 순수 디지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창업자들의 패턴을 이어간다. 안두릴, 팔란티어와 마찬가지로 에레보르는 J.R.R. 톨킨의 작품에서 이름을 따왔는데, 구체적으로는 용 스마우그로부터 보물을 되찾은 '외로운 산'을 의미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