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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디지털, 1630억원 조달...이더리움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전략 인기

Murtuza J Merchant 2025-07-02 22:31:50
비트디지털, 1630억원 조달...이더리움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전략 인기

나스닥 상장사 비트디지털이 주식 공모를 통해 약 1630억원(1억6300만달러)을 조달했다. 인수인의 초과배정 옵션이 전액 행사된 이번 자금조달로 이더리움 재무전략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내용


비트디지털은 8625만주의 보통주를 발행해 1629억원의 순조달금을 확보했다. 이 자금은 기업 재무전략의 일환으로 이더리움을 매입하고 스테이킹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는 상장기업들 사이에서 암호화폐 재무전략 도입이 확산되는 추세를 반영한다.


최근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는 25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를 조성해 이더리움 재무전략을 수립했다. 이는 비트코인 단일 보유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이 됐다.


나스닥 상장사 샤프링크 게이밍도 6월 23일부터 27일 사이에 9468 이더리움을 추가 매입해 총 19만8167 이더리움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244억원 규모의 주식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반면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여전히 비트코인 재무전략의 선두주자로, 최근 5320억원을 투자해 약 5000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했다. 현재 보유한 59만7000 비트코인의 가치는 64조원을 상회하며, 이는 주식발행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을 조달했다.


시장 영향


이더리움이 기업 재무자산으로 주목받는 것은 스테이킹 수익과 탈중앙화 금융의 활용성이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트디지털은 2022년 이더리움 스테이킹 플랫폼을 출시했으며, 현재 상장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이더리움 검증자 및 수탁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 재무전략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마라톤 디지털, 라이엇 플랫폼스, 코인베이스를 포함해 전 세계 140개 이상의 상장기업이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스트래티지가 선보인 적극적인 비트코인 매입 모델을 따르고 있다.


증권가는 부채나 주식을 통해 암호화폐를 매입하는 기업들이 높은 변동성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그럼에도 이 전략은 상당한 자금을 유치했으며, 자동화된 시장 조성자와 기관 자금 유입이 대규모 암호화폐 재무전략을 뒷받침하고 있다.


비트디지털의 이더리움 재무전략과 유사한 기업들의 움직임은 상장기업들이 재무 포트폴리오에 디지털 자산을 활용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전략은 온체인 수익과 토큰 익스포저를 동시에 추구하며, 기업 재무 모델의 진화를 반영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