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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ETF 자금유입 사상 최대…블랙록 IBIT 비트코인 ETF도 강세

2025-08-18 20:29:11
이더리움 ETF 자금유입 사상 최대…블랙록 IBIT 비트코인 ETF도 강세

이더리움(ETH) 상장지수펀드(ETF)가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사상 최대 규모인 28억5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소소밸류가 밝혔다.


주요 내용


이는 이더리움 ETF 상품의 주간 유입액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시장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TC) 현물 ETF는 5억48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으며,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8억8800만 달러로 최대 유입을 기록했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상장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자산은 281억5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5.34%를 차지한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자산은 1519억8000만 달러로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6.54%를 차지하고 있다.


이더리움 ETF 중에서는 블랙록(ETHA)이 8월 15일 하루에만 3억3809만 달러가 유입되며 누적 순유입액 121억6000만 달러, 총 순자산 156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피델리티(FETH)는 27억4000만 달러의 누적 유입액과 34억5000만 달러의 순자산을, 그레이스케일(ETHE)은 현재까지 43억9000만 달러의 누적 순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ETF의 경우 IBIT는 8월 15일 1억1440만 달러가 유입되며 누적 순유입액 586억7000만 달러, 순자산 87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그레이스케일(GBTC)은 하루 8182만 달러가 유출되고 누적 순유출액이 238억 달러를 기록하며 순자산이 210억4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시장 영향


QCP 캐피탈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11만8000달러에서 11만5000달러로, 이더리움이 4500달러에서 4300달러로 하락하면서 하룻밤 사이 4억 달러 이상의 롱 포지션이 청산됐다.


QCP는 "아시아 시장 초반의 급격한 하락이 갑작스러웠지만, 자금조달 비율이 이미 문제를 경고하고 있었다"며 데리빗의 마이너스 자금조달을 조기 경고 신호로 지목했다.


넥소의 스텔라 즐라타레바 디스패치 에디터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트레이더들이 신중한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레반 하워드는 최근 23억 달러 규모의 투자로 블랙록 IBIT ETF의 최대 기관 투자자가 되어 골드만삭스를 제쳤다. 웰스파고, 하버드대학교, 캔터 피츠제럴드 등 주요 기관들도 암호화폐 관련 지분을 확대하며 디지털 자산이 주류 기관 투자 대상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미 연준은 '신규 활동 감독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디지털 자산 감독을 일반 감독 프로세스에 통합했다. 분석가들은 이를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활동을 전통 은행 체계 내에서 정상화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앞두고 시장은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신중하거나 매파적인 발언이 나올 경우 위험자산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비둘기파적 메시지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및 주요 알트코인에 대한 수요를 되살릴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